- 고양이가 풀을 먹어요.
- 자꾸 화초를 뜯어먹어요.
진단/치료
고양이는 스스로 몸단장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몸을 핥는 그루밍을 합니다.이때 그루밍을 하면서 빠지는 털의 일부는 고양이가 삼키게 되는데, 그 털이 위나 장에 쌓여 털을 토해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헤어볼을 토하고 싶거나 소화불량일 때 구토를 하기 위해 풀을 먹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헤어볼 문제가 없는 고양이도 놀기 위해 재미로 식물을 뜯기도 합니다. 독성이 있는 식물도 있으니 고양이가 화초를 씹는다면 독성을 가진 화분을 치워두는 게 좋습니다.
예방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캣그라스나 캣닢을 준비해 주면 좋습니다.
간혹 헤어볼이 장내에 남아 변비나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문제가 되는 수가 있으므로 매일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을 제거해 주는 것도 헤어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헤어볼이란? : 몸단장을 하다가 삼켜서 장속에서 뭉친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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