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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노화의 징후 (1편) | 노령 생활 |
2016-06-07 18: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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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nidoc |
조회 1268 | 추천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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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징후
반려동물에게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몸이 노화됨에 따라 질병의 발생확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병에 걸리지 않고 노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
노화에 따른 가장 흔한 질병으로는 당뇨병과 잇몸질환, 백내장, 골다공증, 관절염, 방광염, 전립선 비대증 등이 올 수 있다.
주로 운동량 저하와 주인의 부주의로 비만이 되기 쉬운데, 비만은 당뇨병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사람처럼 치매가 올 수도 있다. 노화는 신체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주게 된다.
노화의 징후가 나타날 때는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의사소통과 스킨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노화의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주인에게 반려동물은 삶의 한 부분이지만, 반려동물에게 주인은 삶의 전부인 존재다. 때문에 노화현상을 발견하게 되면 어렵고 힘들게 생각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주어야 한다.
산책을 귀찮아해요
산책을 너무 좋아하던 반려동물이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걷기 싫어하고 앉아있거나 멈춰 있고 귀찮아하게 된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 역시 노화에 따른 근육량의 저하와 쉽게 피곤해지는 체력으로 인한 증상일수 있는데, 반면에 단순한 노화로 인한 증상이 아니라 관절염, 류마티스, 심장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떨어진다고 해서 아예 산책을 안 시키면 더욱 약해질 수 있어 산책 시간을 줄이거나 천천히 걷는 등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운동은 계속하는 것이 좋다.
컨디션이 안좋아요
10세 정도가 되면 어린 시절과는 다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노화현상으로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구토와 설사 또는 변비가 잦아지고, 영양이 잘 흡수되지 않아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럴 땐 소화와 영양 밸런스가 뛰어난 음식으로 바꿔줌으로써 이런 증상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체력도 줄어들면서 낮잠 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추위에 강했던 견종도 추위에 약해져 떨고 있거나 따뜻한 곳을 좋아해 찾아가기도 한다.
불러도 반응하지 않아요
노화가 진행되면 귀가 잘 안 들려서 마중을 나오지 않는다거나 불러도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노화현상 외에도 감염에 의한 난청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선 동물병원에 가는 게 좋다.
반려견은 시각이나 청각이 저하 돼도 후각은 남아있다. 따라서 애견을 위해 천천히 움직이며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확인시켜준 후 몸에 손을 대고 얘기하면 불안한 마음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산책 시에는 리드 줄을 짧게 하고, 교통량이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다.
갑자기 물을 많이 마셔요
충분한 수분섭취는 중요하지만, 과도한 수분섭취는 노화로 인한 이상 징후일 수 있다. 이는 당뇨병이나 호르몬 이상, 신장 장애 등 노화에 의한 기능 저하와 호르몬 분비로 발생하기도 한다.
조기 발견하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도 개선이 가능한 만큼 잘 관찰하고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편에 계속)
애니멀닥터 편집국 anidoc@animaldoctor.co.kr
Editor in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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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and달이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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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5 22:4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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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네요
세심한관심이필요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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