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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탐방]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 차진원 원장 "지역 동물병원과 상생하는 괜찮은 병원"  |  병원탐방 2023-05-18 17:21:45
작성자  관리자 anidoc 조회  177   |   추천  27
 [클리닉 탐방]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지역 동물병원과 상생하는 괜찮은 병원”

  고양이 단독 진료센터 및 대학병원급 장비 보유…미디어 출연 통해 수의사 인식 제고도

 





지난해 서울 양천구에 개원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공동원장 차진원·이철기·김동현)는 ‘반려동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동물병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수의사 3인이 공동개원한 동물병원이다.

차진원 원장은 수술만 2만 5천 건 이상, 그 중에서도 슬개골 수술은 2,500회 이상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덕에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는 개원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반려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보호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원스톱 진료’ 장점
과거 소형 동물병원 개원 경험이 있는 차진원 원장은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를 개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노령동물에게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고. 그는 “수술 후 당일 퇴원하는 환자들을 보며 종종 딜레마에 빠지곤 했다.
그래서 진단부터 케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24시간 동물병원 개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스톱 진료 제공을 위해 CT와 C-arm 장비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외과 수술은 의료진의 실력과 더불어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에 따라 보호자의 만족도와 수술 성공률을 좌우하기 때문에 첨단 장비 구비에 신경 썼다고.
“현재 본원에서 사용 중인 CT는 GE사의 ‘Brivo385 CT’로 고화질 영상을 통해 빠르고 낮은 선량을 제공하며,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C-arm 장비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하이엔드급 장비인 ‘Genoray Oscar Prime’을 구비해 세밀한 피폭량 관리와 방사선 노출량 감소에 중점을 두고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서남권 유일 고양이 단독 진료센터 마련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는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해 4층 전체를 고양이 단독 진료센터로 구성했다. 이는 서울 서남권 동물병원 중 유일한 시설이다.
차진원 원장은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이 아닌 공간에 노출되거나 환경이 변하는 것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강아지 진료센터와 분리해 고양이 단독 대기실부터 진료실, 입원실, 처치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단독 진료센터로 운영되기 때문에 타 반려동물과의 접촉을 줄일 수 있어 환자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는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 정회원 병원으로 고양이 친화병원 GOLD LEVEL의 진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양이가 걸리기 쉬운 신부전 검사에 필요한 디지털 장비를 마련해 정밀한 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호자 호평 쏟아져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에 대한 후기를 살펴보면 보호자들의 호평이 넘친다. 특히 ‘원장님들의 친절함’, ‘쾌적하고 편안한 병원 분위기’는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부분이다.

보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묻자 차진원 원장은 “솔직하고 근거 있는 진료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솔직한 진료는 수의사의 능력과 충분한 지식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꾸준한 연구와 최신식 장비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1층에는 보호자를 위한 카페테리아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보호자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고.
“1층 카페는 병원 진료와 상관없이 별도로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긴 대기 시간 동안 보호자들이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매우 인기 좋은 공간”이라고 했다.

미디어 출연과 강의 활동도 활발
최근 TV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과 SNS 등에서 수의사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면서 반려인들에게 인지도 높은 수의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수의사의 미디어 출연은 수의사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을 없애고 이미지 개선에도 효과적인데, 차진원 원장은 대표적인 공중파 반려동물 프로그램인 SBS ‘동물농장’ 출연 기간만 20년이 넘고, 구조 현장 최다 출동 수의사로서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동물농장 수의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차진원 원장은 “동물농장 출연을 통해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조한 유기견을 입양한 제작진들의 모습을 보면서 구조 활동에 더욱 진심으로 임하게 됐다.
구조는 병원을 하루 비우고 가야 하는 만큼 많은 책임과 부담이 따르지만, 동물을 구조했을 때 느끼는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했다.
그는 여러 전문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강의에도 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수의사에 대한 직업교육으로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삶과 동물병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수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 중이다.

“오랜 기간 여러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강의 활동 덕에 얼마 전에는 같은 날 포항, 군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병원을 방문해주신 적도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진료에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상생하는 동물병원이 목표
어느덧 개원 1주년을 앞둔 차진원 원장은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의 목표는 ‘상생하는 동물병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는 최근 리퍼를 보내는 비중을 높였다.
환자의 모든 진료 데이터부터 사용한 약까지 제공하며 지역 병원에서도 충분한 관리가 가능하게끔 돕고 있다고. 
차진원 원장은 “지역 동물병원과 상생하며, 보호자와도 부드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싶다. 단순히 진료를 잘한다는 느낌보다 주위 병원이나 실제 병원을 방문한 보호자들로부터 괜찮다는 평을 받는 병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 수 지 기자 suji9@dailyg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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