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한 국립현대미술과 기획전
해피독티비, TV로 보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방영
가족의 일원인 반려견을 위한 전시회…‘K Pet-Culture’ 이끈다
반려견을 위한 전문채널 ‘해피독티비’가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기획전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방영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는 한국과 해외 작가 13팀이 참여해 적록색맹인 개를 위한 그림, 설치작품과 개들을 위한 관람 공간이 마련된 반려견 동반 전시회로 열렸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해피독티비는 이번 국립현대미술관의 ‘강아지도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의 기획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전시영상으로 제작했다.
해피독티비 정석현 PD는 “기존의 전시영상물과의 다른 점은 작품들이 개를 위한 전시물이므로 TV로 시청해도 집에 있는 개의 시선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작품들 또한 다양한 작가들이 개와 함께하는 관람을 고려한 시선에서 반려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가들 각각의 독창적이면서도 이를 대하는 개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 하나하나 작가들의 창작목적을 이해하면서 개는 어떤 시선으로 작품을 대하고 체험하는지에 대하여 시청하는 것이 포인트다.
해피독티비 곽상기 대표는 “이번 영상물과 전시에 대해 관심이 중국, 일본을 포함한 외국 방송사를 비롯해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 등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펫 문화사업에서도 업계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문화적으로 확장하는 또 하나의 ‘K Pet-Culture’를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특집 프로그램은 해피독티비 실시간 채널(올레TV 130번, 딜라이브 555번, HCN 320번)을 통해 9월 30일과 10월 1일 오후 8시 추석연휴 특집으로 방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