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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충제로 사람 말기암 치료한다고?”  |  뉴스앤이슈 2019-09-24 14:31:05
작성자  애니멀닥터 애니멀닥터 조회  81   |   추천  8
 강아지 구충제로 사람 말기암 치료한다고?”

식약처, ‘펜벤다졸절대 복용하지 말 것 당부안전성·유효성 입증되지 않아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이 사람 말기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SNS와 일부 언론을 통해 확산되면서 동물병원에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JTBC가 폐암 말기 환자가 강아지용 구충제를 먹은 뒤 완치되었다는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해당 구충제 성분인 펜벤다졸제품이 품절되었다고 보도, 강아지 구충제로 암 환자가 완치됐다는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서 관련 부처가 발 빠른 진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서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특히 말기 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암 환자가 항암제로 허가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절대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항암제와 같은 의약품의 경우 사람을 대상으로 엄격히 관리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증명돼야만 허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농림축산식품부도 동물병원에서 펜벤다졸성분 동물용 구충제 판매 시 반드시 동물진료 후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펜벤다졸이 환자 대상의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유튜브의 논문 내용은 인체가 아닌 세포 대상의 실험 연구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와 각 시도지부 및 한국동물병원협회도 회원 병원에서는 펜벤다졸성분 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구매자에게 반드시 용도를 확인하고, 동물용의약품 처방 및 투약 시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적정 진료 후 판매할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서도 인체용으로 허가되지 않은 동물용의약품이 사람의 폐암 치료용도 등으로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 점검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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