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 평소 소변을 보는 곳이 아닌데 소변 실수를 합니다.
- 소변을 보면서 통증을 호소합니다.
- 소변보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고, 자세는 취하는데 소변이 시원하게 안 나와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립니다.
진단/치료
고양이에서는 하부요로기계 질환(FLUTD)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중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방광염인 경우가 흔하지만 방광내 결석이나 종양이 확인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실 들락거리는 모습이 하루 이상 관찰되고 배뇨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신체검사 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여 배뇨곤란의 원인을 찾고 폐쇄형이라면 요도 플러싱이나 카테터 장착을 통해 원활히 배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평소 먹는 물을 충분히 챙겨주어야 하며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 요인을 줄일 수 있도록 페르몬 제품(feliway)을 적용해 주거나 놀이 시간을 늘려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만은 특발성 방광염을 유발 하는 큰 이유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해 식이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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