쫘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클로펫을 받았습니다.
모델은 저희집 면역력제로 구구입니다.
구성품은 요로케 되어있구요
아마 냥집사님이나 멍어멈님들은 많이 아시는
차아염소산수용액입니다.
차아염소산수는 락스와 동일성분이지만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해서
락스청소후 꼼꼼하게 여러번 닦아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 소독약계의 신세계라고나 할까요 ㅠ0ㅠ 엉엉
지금 클로펫이벤트 모델을 자처한 저 아메돼지는
예전에 첫만남 이벤트에서도 몰골을 보신적있는
면역력제로에 도전하는 우리집 꼴통입니다 ^ㅅ^;
처음 왔을때 온집안에 곰팡이균을 퍼트려서
저와 첫째까지 좌절을 맛보게했던 그놈이지요 -.-;;;
추정한바로는 고양이공장 >> 경매장 >> 펫샵을 거쳐
왔을거라 아마도 엄마젖을 너무일찍떼고 펫샵에서 자라지못하게
어릴때 먹을거 못먹고 해서;;; 면역력이 아예 없을거라는 ㅠㅠ;;;;
<저놈좀 내다버려.jpg / 링웜에옮아서 백록담파인 구찌>
하여튼 늘 습진 알러지와 각종 병을 앓고있는 골칫덩이입니다.
그러다보니 늘 구비해야 하는게 차아염소산수예요
몰랐을땐 하루에 3시간씩 온집안을 락스소독하느라
저놈을 멍석에 말아 섬에 버리고 올뻔했다능 -.-;;;;
다행히 클로펫처럼 차아염소산수라는 신의 은총같은
물을 발견한관계로 멍석말이로 섬에 버려지는 사태는 면했다는 ㅎㅎㅎ
하여튼 그전에 쓰던 제품도 있었는데;;; 그게 사이즈가 -.-;;;
엄청났더란거죠 ㅎㅎㅎㅎ
어딜가려면 작은통에 옮겨담는데 꿀렁꿀렁 넘치고;;;
그리고 이게 오픈하면 금방 맹물이 된다고 하더군요
2리터오픈해서 다 못쓰고 버리는경우도 생기는등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있었는데
<오오 쪼꼬만한걸?>
이번에 이벤트로 당첨된 클로펫은
아주 귀여운 작은 사이즈도 있더라구요!!!!
즈집 첫째는 100만마리중에 1마리로 나타난다는 산책냥이인데
아시다시피 공원바닥 발발발 걸어다니면 가래침도 막 밟고 -.-
산책에서 돌아오면 걔가 침대로 뛰어오르는것도 싫어서
족욕을 시키거나 물티슈로 닦곤하지만 찝찝해요 찝찝해 -.-;;
<오예~ 이제 가래침도 맘껏밟자-_-.jpg>
클로펫은 그냥 가지고 다니면서 산책갔다 들어올때
발바닥에 칙칙 뿌려주면 되니까
완전 편한거 있죠!!!!!! 아항항항항
<오오냄새도없고깔꼼한데.jpg>
우쨌든 저는 대만족입니다 ㅎㅎ 잘쓸께요~
고마워요 클로펫! 고마워요 애니멀닥터!
Aska 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