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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로스 증후군이란 | 아름다운 이별 |
2016-06-29 14:5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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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nidoc |
조회 885 | 추천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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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이란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 보호자에게 밀려오는 슬픔이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 동안 지속되면서 이런 우울증이나 이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펫로스 증후군'은 심한 경우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해 몇 년을 우울증에 걸려 지내거나 자살을 하는 경우까지 있어 일시적인 증상으로 치부하기엔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나 크다. 한번 '펫로스 증후군'을 앓은 이후에는 더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지 않은 기피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반드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다.
'펫로스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반려동물에 대한 의존도를 꼽을 수 있다. 사람과 달리 배신이나 상처를 주지 않는 반려동물은 보호자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쩌면 부모형제보다도 더 강한 애착을 느끼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이별은 삶에 대한 의욕과 재미,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은 공허함과 상실감이 정신적인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 '펫로스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우울하다.
*잠이 오지 않는다.
*정서가 불안하다.
*허탈감과 무기력하다.
*식욕이 없다.
*위궤양 등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 장애가 있다.
애니멀닥터 편집국 anidoc@animaldoctor.co.kr
Editor in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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